(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NCT 도영이 4세 어린 동생 조나단 앞에서 형의 면모를 보여준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역사 공부에 빠진 NCT 도영과 조나단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도영의 집에 손님이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도영은 반가운 마음에 양말만 신은 채 현관 앞으로 마중까지 나간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도영을 벌떡 일어나게 만든 주인공은 바로 조나단.
조나단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 전현무는 "조나단하고 친해요?"라고 묻는다. 도영은 "방송에서 보고 친해지고 싶어서 처음 번호도 땄다"며 "개그 코드가 맞다"고 고백, 동생 조나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도영은 밥을 먹지 않았다는 조나단의 말에 직접 고구마 맛탕을 만들고, 산삼 한뿌리가 통째로 들어간 건강 주스까지 만들어 '도영 세트'를 차려준다. 키는 "(우리 중에서는) 진짜 막내 중의 막내인데, 조나단 앞에서는 되게 형 같다"며 듬직한 도영의 모습에 흐뭇해한다.
조나단은 먹음직스러운 고구마 맛탕의 비주얼에 놀라며 "진짜 뜨거워! 조심해!"라는 도영의 경고에도 괜찮다며 맛을 본다. 이어 조나단은 입에서 불이 난 듯 어쩔 줄 몰라 하는 반응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건강 주스를 마시고 크게 당황한 표정과 감탄을 터트린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조나단은 고구마 맛탕이 이에 끼지 않느냐는 도영의 걱정에 "안 낄 구조라서"라며 "복 받은 거지"라고 말하며 잇몸 만개 미소를 보여줘 폭소를 자아낸다. 서로를 보며 웃음을 빵 터트린 도영과 조나단의 찐친 케미가 더욱 기대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