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원미연이 강수지에게 고마움을 내비쳤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가수 원미연이 절친한 동료 강수지와의 인연을 전했다.
그는 "수지랑 오래됐다. 한 35년 정도 됐다"라며 자신의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있을 때 강수지가 큰 힘이 돼 줬다고 회상했다.
원미연은 "당시 수지가 거의 만삭이었다. 간병하던 나를 늘 찾아온 거다.
특히 "원래 임신하면 장례식장 잘 안 오지 않나? 아버지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에 3일 내내 왔다. 그게 평생 잊히지 않고, 어떨 때 보면 수지가 나보다 동생이지만 내가 의지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