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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영숙, 백김과 손잡고 산책→미스터 박 데이트 선택

2024.12.06 05:10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솔사계' 10기 영숙과 미스터 백김이 손을 잡고 산책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 사상 최초 '돌싱 특집'이 이어졌다.

둘째 날 아침, 우연한 기회로 10기 영숙과 미스터 백김이 아침 산책에 나섰다. 백김은 전날 영숙이 미스터 흑김과 산책한 걸 언급하며 "눈길 한번 안 주더라고"라고 장난스럽게 질투했다. 이에 영숙이 "눈길을 바랐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외나무다리를 건너야 하는 상황, 백김이 영숙에게 "안 되면 업어줄게"라고 제안했다. 이어 영숙은 신발 안에 들어간 모래를 털기 위해 백김에게 손을 잡아 달라 부탁했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어 백김은 영숙과 외나무다리를 건너며 "손잡아줄게"라고 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영숙은 "어디서 흑심을 드러내고 있어 이 아저씨가"라며 손을 거부하고 팔뚝을 잡았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결국 백김의 손을 잡았다.

백김은 영숙과의 데이트가 좋았다고 고백하며 "시간이 빨리 갔다, 온몸은 땀으로 젖었지만, 좋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백김은 발을 다친 영숙에게 밴드를 챙겨주며 다정함을 어필했다.

한편 영숙은 과거에는 조건을 확인했지만, 지금은 사랑에 먼저 눈이 멀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달라진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영숙은 "저한테 잘해주시니까, 재밌고 좀 웃을 수 있는 분도 찾기 쉽지 않으니까 긍정적으로 봤다"라고 미스터 백김을 향해 호감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영숙은 첫 번째 데이트 선택에서 미스터 박을 선택했다. 영숙은 선택하지 않은 백김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파생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