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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윤보미, 10기 정숙 매운맛 토크에 '진행 불가'

2024.11.28 23:23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솔사계' MC 경리와 윤보미가 10기 정숙의 센 농담에 민망해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 사상 최초 '돌싱 특집'이 이어졌다.

10기 영숙-정숙-영자, 16기 영자, 22기 영숙과 미스터 5인의 첫 술자리가 시작됐다. 영양군에서 온 미스터 백김이 영양에서 유명한 걸 묻는 10기 정숙에게 "고추가 제일 유명하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숙이 "고추 좋아한다"라며 미스터 백김과 화끈한 농담을 주고받아 시선을 모았다. 정숙은 유쾌해진 분위기에 흡족해하며 "이렇게 웃는 거죠, 한 사람이 희생하면 12명, 13명이 재밌다"라고 말하기도.

정숙의 매운맛 토크에 당황한 경리와 윤보미는 민망한 듯 대본 큐카드에 얼굴을 숨기기도. 그러자 데프콘이 "여성분들이 하는 멘트 중에 제가 응답할 수 없는 것들이 있으니 대신해서 어떤 의도인지 말씀해 주셔야죠"라고 말하자 경리와 윤보미가 "저희도 응답할 수 없다"라고 진행을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파생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