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5주 연속 진입했다.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마스의 '아파트'는 '핫 100'에서 15위를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두 계단 역주행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5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 두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수집한 스트리밍과 판매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 '후(Who)'는 전주와 같은 45위를 유지해 18주 연속 '핫 100' 진입에 성공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선 13위를 기록하며 18주 연속 차트인했다.
같은 그룹 멤버 진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는 '핫 100'에 53위로 데뷔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선 5위로 진입했다.
메인 앨범 차트 '빌보도 200'에선 그룹 '에이티즈'의 열한 번째 미니 앨범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가 1위를 차지했다.
에이티즈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해 12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월(THE WORLD EP. FIN: WILL) 이후 두 번째다.
이 앨범은 차트 집계 기간 동안 17만9000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해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곡 '러닝 와일드'가 수록된 앨범 '해피(Happy)'는 4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별의 장 : 생크추어리(SANCTUARY)'는 같은 차트에서 전 주보다 39계단 하락한 4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158위로 전주 대비 6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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