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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13년차' 오정연 "난 한 손 주차의 달인, 남자들 반하더라"

2024.11.22 07:55  
'쾌걸 오정연' 유튜브 방송 화면 캡처


'쾌걸 오정연' 유튜브 방송 화면 캡처


'쾌걸 오정연' 유튜브 방송 화면 캡처


'쾌걸 오정연' 유튜브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방송인 오정연이 "한 손 주차의 달인"이라면서 자신이 가진 의외의 능력을 자랑했다.

오정연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쾌걸 오정연'의 새 에피소드 '연극 레미제라블 연습실 대공개! 액션배우 정연?'에서 연극 '레 미제라블'에서 팡틴 역을 맡아 연습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정연은 연습실에 가는 길, 운전을 하며 대사 연습에 몰두했다. 그는 "'레미제라블'은 비참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영화에서 앤 해서웨이가 팡틴 역을 맡았다"며 "(자신이 연습하는)이 장면을 보고 나는 울지 않은 적이 없다, 너무 가련하고 가여워서 울지 않을 수 없다, 이 역할을 내가 할 줄 몰랐다"고 밝혔다.

또한 오정연은 "가슴이 벅차다, 연약하고 가녀리고 순박하고 너무 착한 역할은 내게 처음이다, 내게 도전이고 배우로서도 다른 단계, 차원의 역할이다"라며 "연습 전에 최대한 이해하고 시작하려고 연극 연습 전에 차에서 (관련 영상을) 늘 듣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습 갈 때 눈부터 해서 다 처지는 느낌"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 오정연은 대사 연습을 하며 감정에 빠져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윽고 연습실에 도착하자, 오정연은 한 손으로 주차하며 의외의 능력을 보여줬다. 그는 "한 손 주차의 달인이다, 내가 운전하는 걸 보면 남자들이 반하더라"라고 말하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은 지난 2009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지만, 지난 2012년 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