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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전' 유연석 "'열혈사제2와 경쟁? 장르적 차이 있어…기대"

2024.11.21 15:42  
배우 유연석과 장규리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연출 박상우·위득규/극본 김지운)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4.11.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유연석이 '열혈사제2'의 재미를 높게 사면서도, 결이 다른 '지금 거신 전화는' 역시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 기대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연출 박상우 위득규) 제작발표회에서 유연석이 동 시간대 방송되는 '열혈사제2'와 경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공교롭게도 내가 하는 예능에서 '열혈사제2'와 '지금 거신 전화는' 다 홍보를 했었다"라며 웃었다.
이어 "나도 '열혈사제'를 재밌게 봤고, 시즌 2도 봤는데 우리랑은 확실히 장르적인 차이가 있다"라며 "스릴러와 로맨스가 접목된 장르를 보고 싶은 시청자들은 우리 드라마를 선택해 주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연석, 채수빈, 장규리, 허남준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