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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좀비버스:뉴 블러드' 출연 이유?…좀비 너무 좋아서"

2024.11.20 19:23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태연이 '나래식'에서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키와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나래가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이하 '좀비버스2')를 언급했다. '좀비버스' 시즌 1에 출연했던 박나래는 태연의 '좀비버스2' 합류 소식에 놀랐다고. 키 역시 태연의 '좀비버스2' 출연 소식에 "그걸 한다고?"라며 놀라워했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등장과 동시에 좀비가 됐던 시즌 1을 회상하며 "많이 뛰어야 하고, 돌발상황도 많고, 야외에서 씻지도 못한다, 그런데 이걸 탱구(태연)가 한다고? 그 거친 야생 버라이어티를 하겠다고 한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태연이 "좀비가 너무 좋았어"라고 고백하며 태연하게 '좀비버스2'를 홍보해 웃음을 안겼다.

태연의 답변에 키는 "(태연은) 항상 의외성이 있다"라며 앞으로는 태연의 선택에 놀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박나래는 "태연은 자기가 좋으면 정말 열심히 한다"라며 태연의 성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