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태연이 '나래식'에서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키와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나래가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이하 '좀비버스2')를 언급했다. '좀비버스' 시즌 1에 출연했던 박나래는 태연의 '좀비버스2' 합류 소식에 놀랐다고. 키 역시 태연의 '좀비버스2' 출연 소식에 "그걸 한다고?"라며 놀라워했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등장과 동시에 좀비가 됐던 시즌 1을 회상하며 "많이 뛰어야 하고, 돌발상황도 많고, 야외에서 씻지도 못한다, 그런데 이걸 탱구(태연)가 한다고? 그 거친 야생 버라이어티를 하겠다고 한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다.
태연의 답변에 키는 "(태연은) 항상 의외성이 있다"라며 앞으로는 태연의 선택에 놀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박나래는 "태연은 자기가 좋으면 정말 열심히 한다"라며 태연의 성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