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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7' 30명 방출…연습생 뒤엉킨 눈물의 합탈식

2024.11.08 16:47  
사진=JTBC '프로젝트7'


"진짜 좋아서 우는 거예요,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프로젝트7' 30명의 연습생이 '1차 합탈식' 결과에 따라 최종 탈락한다. 운명이 갈린 합격자와 탈락자는 서로 안고 눈물을 쏟아내 감동을 안긴다.

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프로젝트7'(이하 'PROJECT 7') 5회에서는 간절한 마음으로 도전한 연습생들의 합격과 탈락, 생존의 운명을 가르는 '1차 합탈식' 현장이 펼쳐진다.

예심을 통해 뽑힌 200명의 연습생에서 시작해 첫 번째 프로젝트 '제로 세팅'에서 100명의 연습생을 선발한 후 두 번째 프로젝트 '타이틀 송'과 세 번째 프로젝트 '포지션 매치'를 거쳐, 70명의 합격자를 선발하는 것.

먼저 무대에 등장한 MC 이수혁은 지난 3주간 180여 국가의 '월드 어셈블러'들이 참여한 글로벌 팬 투표와 '포지션 매치'에서 각 포지션 별 1위 팀과 MVP가 받은 베네핏을 모두 합산해 1위부터 70위까지 합격, 71위부터는 탈락한다고 전해 현장을 긴장하게 한다.

MC 이수혁의 묵직한 목소리에 실려 70위 안에 든 연습생들이 한 명씩 호명되고 1위까지 결정된 '1차 합탈식'이 끝나자 연습생들은 잔인한 작별의 시간을 맞이한다. 합격자도 탈락자도 서로 끌어안은 채 "고생했어"라고 등을 토닥이면서 눈물을 쏟아낸다.
특히 "진짜 좋아서 우는 거예요,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라며 그간의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되새기며, 동시에 앞으로를 응원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에 뭉클함이 배가된다.

과연 1위부터 70위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생존하게 된 연습생들은 누구일지, 예상치 못한 반전과 이변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프로젝트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