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농구선수 이관희와 방송인 겸 유튜버 아모띠(본명 김재홍)가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오는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극한투어'에서는 이관희가 아모띠를 위해 준비한 극락투어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관희가 설계한 극락투어를 즐기기 위해 길을 나선다. 이관희가 아모띠를 데리고 간 곳은 필리핀의 한 폐철길. 둘은 한화 250원 정도면 이용할 수 있는 현지 교통수단인 '트롤리'를 타기로 한다.
아모띠는 나무 수레로 만든 트롤리가 극락이 맞는지 의심하지만 이내 마을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마을의 정취를 한껏 즐긴다. 반면 이관희는 구멍이 난 폐철길 다리 위에서 아모띠의 팔을 쥔 채 옴짝달싹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두 사람은 이관희의 두 번째 극락투어인 야외 온천탕으로 자리를 옮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며 야외 온천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두 사람은 '솔로지옥'에서 이관희가 보여줬던 로맨틱 꽃잎 목욕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극한투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