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셰프 최현석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시즌2에 대해 언급한다. 또한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이었던 후배 안성재 셰프와의 친분에 대해서도 밝힌다.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밀라논나, 최현석, 권율, 임우일이 출연하는 '흑백 글로벌좌'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현석은 과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스타 셰프'로 우뚝 섰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챌린저로 출연해 큰 화제가 되면서 '월드 클래스' 급 인지도의 셰프가 됐다.
최현석은 해당 프로그램 출연 이후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음에도 '라디오스타'를 콕 찍어 출연한 이유를 밝힌다. 이어 '흑백요리사' 출연과 관련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낸다. 그는 "'흑백요리사' 시즌 2 출연 제안이 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챌린저로는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다른 방식으로 출사표를 던져 폭소를 자아낸다. 또 챌린저일 당시 가장 자신 있게 만드는 봉골레 파스타에 마늘을 넣지 않은 실수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놓는다.
최현석은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이었던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에 대해 극과 극의 평가를 한다. 그는 백종원을 언급하며 극찬하지만, 안성재 셰프에게는 특별한 이유를 들어 디스 아닌 디스를 했다고 해 그 내용이 더욱 궁금해진다.
특히 최현석은 최근 자신의 레스토랑을 찾은 안성재 셰프로부터 디스를 당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서로 디스가 가능한 절친 그 이상의 선후배 셰프로, 최현석은 안성재 셰프의 디스에 줄줄이 변명 아닌 변명을 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그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기 전 45일 동안 레스토랑 문을 닫은 사연도 공개된다. 최현석이 과연 '흑백요리사' 시즌 2에 던진 출사표가 무엇일지, 안성재 셰프와의 비화는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