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선우정아가 10년 전 세미 누드를 찍은 배경을 전했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비보티비-한차로 가'에서는 가수 선우정아가 출연한 가운데 개그우먼 송은이가 "언젠가 세미 누드를 찍은 것 같던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선우정아가 민망해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제가 알려진 앨범이 2집이다"라면서 "북 클릿에 실린 사진 중에 세미 누드가 있었다. 그때 패기로만 할 수 있었던 짓 같다"라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안겼다.
선우정아는 세미 누드 촬영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1집 내고 공백기가 길었다. 2집 발매할 때 되니까 이게 데뷔 앨범 같고, 여러모로 새로 태어나는 느낌이었다"라며 "앨범 색깔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 피부색 말고는 안 떠오르더라. '피부색이 앨범 색이라면, 내 살이 나온 사진이 있어야겠다' 했던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