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김정현이 금새록을 향한 직진 모드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20일 저녁 8시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8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와 차태웅(최태준 분)이 이다림(금새록 분)을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앞서 강주는 다림에게 함께 영화를 보자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옆에서 모든 상황을 보고 있던 태웅은 강주를 못 믿겠다며 같이 따라나섰고, 어쩔 수 없이 강주와 태웅은 다림을 사이에 두고 영화를 보게 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 만들었다.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20일 공개된 스틸에는 강주와 태웅이 다림을 사이에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를 보고 나온 세 사람은 함께 밥을 먹으러 이동한다. 강주는 계속해서 다림 곁에 붙어 있는 태웅의 존재를 궁금해한다. 서로에게 비아냥거리던 두 사람은 자신들의 가족사까지 공개한다고 해 이들의 깐족거리는 만남에 흥미가 솟구친다.
여기에 다림은 한껏 유치해진 강주와 태웅에게 버럭한다. 또한 태웅의 편만 드는 다림에게 강주는 서운해한다.
강주는 태웅의 앞에서 다시 한번 이다림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이를 들은 태웅은 강주를 견제하지만, 자신을 친동생으로만 생각하는 태웅의 행동에 다림은 크게 실망한다고. 과연 다림은 강주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줄 것일지, 본격적으로 다림에게 직진하는 강주의 변화하는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