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생존왕' 김병만이 다른 팀 집까지 지어주는 여유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에서는 밤샘 집 짓기 공사에 돌입한 정글팀(김병만-김동준-정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정글왕' 김병만이 이끄는 정글팀은 지난 첫 대결 '팜나무 정복'부터 장어 사냥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생존력을 자랑했다. 더불어 김병만은 상대 팀인 국가대표팀의 집 짓기까지 발 벗고 나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병만과 김동준, 정지현은 정작 집도 쉴 곳도 없는 정글팀의 생존지에 새벽 1시가 넘어서야 본격적으로 집을 짓기 시작했다. 이에 정글팀은 "요리도, 용역도 해주고, 집도 지어주고"라며 허탈하게 웃기도. 김병만은 "경쟁이 아니라 좋아서 하는 것 같다"라며 "정글을 사랑하는 모임, '정사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TV조선 '생존왕'은 각 분야의 최강자 12인이 모여 거친 정글 속에서 가장 강한 생존능력자를 가리는 생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