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이영자가 거물급 팬심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2회에서는 트롯돌 멤버들이 데뷔를 향한 두 번째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본인들의 데뷔 프로젝트를 맡아줄 총괄 프로듀서 조영수와 첫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이영자가 '통 큰 누나'다운 팬심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최근 녹화에서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SM표 트롯돌의 공식 네이밍이 '마이트로'(MYTRO)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처음 듣고, 저마다 주접스러운 팬심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보통 트롯이라고 하면 '시옷' 받침이 있는데 '마이트로'에는 시옷이 없다"라며 "내 생각엔 그게 송은이의 시옷인 것 같다, 내가 '마이트로'의 시옷이 되겠다"라고 든든한 버팀목을 자처했고, 이에 김숙은 "그 시옷은 송은이의 시옷이 아니라 김숙의 숙"이라며 실랑이를 벌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때 이영자가 남다른 스케일로 송은이와 김숙의 리스펙을 이끌어냈다. 이영자는 시옷을 '지붕 모양'으로 해석했다면서 "마이트로 집은 내가 마련해줄 것"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이영자는 트롯돌 멤버들과 5분 팬 미팅 시간이 마련되자 한층 업그레이드된 주접력을 뽐낸다는 후문이다. 이영자는 고된 연습으로 인해 핼쑥해진 멤버들의 모습을 안쓰러워하며 "얘들아, 계좌번호 불러라", "누나가 오마카세 준비할게"라면서 통 큰 서포트를 약속한다고 해 이영자의 통 큰 덕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덕질에 진심인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마이트로의 성장 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