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한지현이 '손해보기 싫어서'에서 신민아와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이자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연출 김정식)에 출연한 배우 한지현은 4일 오전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한지현은 극 중에서 1억뷰 웹소설 '김사장이 왜 저럴까' 작가 남자연으로 분했다. 그는 '손해보기 싫어서'에서 신민아와 호흡한 것에 대해 "(신민아) 선배님이 연기 조언을 해준 것은 따로 없었지만 선배님과 연기하면서 첫눈에 반했다, 항상 넋 놓고 바라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 날 촬영에서는 (신민아 선배님이) 꽃송이 하나가 담겨있는 모습처럼 너무 예뻤다"라며 "후반부 서로 숨긴 과거가 드러났는데 (신민아 )언니 눈만 봐도 눈물이 계속 났다, 언니가 딕션이 너무 좋았고 대사 전달력이 너무 좋았다, 한마디만 던지면 눈물이 죽죽 났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잘 챙겨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정말 좋으신 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해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 1일 12회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