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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김제 핫플 탄생시키나…'시골마을 이장우' 11월 첫방

2024.09.25 08:57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장우가 '시골마을 이장우'로 11월 안방을 찾아온다.

오는 11월 처음 방송되는 MBC '시골마을 이장우'는 이장우가 시골 마을에서 이웃들과 사계절을 함께 지내며 지역의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장우는 먹고, 요리할 때 가장 행복한 배우로, 그런 그가 맛의 도시 전라도에서 일생일대의 도전을 시작한다. 그간 방송을 통해 자타공인 '맛잘알'로 인정받은 그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막걸리와 직접 개발한 안주로 식당을 여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장우는 지난봄부터 김제 평야를 배경 삼아 막걸리와 안주 연구에 전념,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최적의 막걸리와 메뉴를 완성했다. 이에 매회 선보이는 신박한 요리와 감각적인 맛의 조합은 화면 너머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이장우의 수더분한 매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평균 연령 80세의 어르신들과 만들어낸 시골 케미는 프로그램에 또 다른 재미 포인트. 이장우는 동네 주민들과 함께 농사짓고 김치를 담그는 비법을 배우며 함께 식사하는 등 김제의 시골 마을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전라도 김제에서도 이장우의 음식도 더욱 돋보인다. 그가 본인의 비법을 담아 만든 요리에 주민들은 "이런 맛 내기 쉽지 않다" "요리 정말 잘한다" 등의 찬사를 보내며 그의 레시피를 궁금해했다고. 이렇듯 주민들은 이장우의 음식을 함께 맛보고 평가하는 것은 물론, 전라도의 손맛이 담긴 본인들의 레시피를 전수해 주는 등 메뉴 개발에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 이번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요리에 대한 이장우의 진심과 조용한 시골 마을을 알리고 활성화하려는 열정이 더해져 이번 연말 진한 웃음과 여운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소멸 위기의 시골 마을에서 애쓰는 이장우를 돕기 위해 이제껏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이장우의 '찐친'인 특급 게스트들이 찾아와 활약할 것으로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지역 폐양조장에 켜켜이 쌓인 동네 주민들의 평범한 이야기와 그 위에 새로운 이야기를 얹어 마을을 들썩인 이장우의 멈추지 않는 도전은 감동과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오는 11월 중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