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혼전연애' 박나래가 국제 연애 경험에 대해 밝힌다.
오는 23일 처음 방송되는 MBN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혼전연애' MC 박나래가 첫 방송을 3일 앞두고 일본 남자와의 연애사를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나래가 최다니엘, 이현진, 오스틴강이 일본 여성과 데이트에 나선 영상을 보던 중 일본어에서 말하는 '상'과 '짱'의 차이점을 알려주는 등 깜짝 활약을 펼친 것.
이에 깜짝 놀란 세 남자는 박나래의 유창한 일본어 상식의 이유에 대해 꼬치꼬치 물었고, 박나래는 세 남자의 유도신문에 걸려들어 "아주 뜨겁게 썸을 타다가, 한국에서도 봤는데 썸으로 끝났다"고 고백한다.
또한 박나래는 최다니엘, 이현진, 오스틴강의 소개팅 영상을 보던 중 불쑥불쑥 일본 썸남과의 추억을 곱씹어 웃픔을 유발한다. 더욱이 박나래는 일본 썸남과의 이별 얘기 도중 "사랑은 뺑소니처럼 오는데 제 사랑은 치고 갔다"는 웃픈 이유를 밝혀 폭소를 터트리는 것. 일본 남성과 강렬한 썸을 탔던 박나래가 그 경험을 토대로 '혼전연애'에서 어떤 맹활약을 펼칠지 더욱 주목된다.
그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엄마의 결혼 잔소리를 듣는 한 출연자 데이트를 보며 "저는 엄마가 오죽했으면 한번 갔다 오라더라"는 말로 애타는 마음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박나래는 글로벌한 인맥과 연애 경험을 자랑하는 만큼 일본의 여성과 남성 심리 역시 빠삭하다"며 "한국 남성 최다니엘, 이현진, 오스틴강, 그리고 세 사람과 소개팅할 일본 여성들의 응원단을 자청할 박나래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혼전연애'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