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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이희문 "BTS보다 3년 먼저 출연한 美 방송…무서웠다"

2024.09.12 20:32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금쪽 상담소' 국악인 이희문이 한국보다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를 전했다.

12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국악인 모자 이희문-고주랑이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경기민요 거장인 어머니 고주랑 명창에 이어 경기 민요 이수자가 된 아들 이희문은 파격적인 콘셉트와 새롭게 재해석한 국악 무대로 세계에 한국의 소리를 알렸다.

이어 이희문은 민요 록밴드 '씽씽'으로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희문은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의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아시아인 최초로 출연, 방탄소년단보다 3년 먼저 출연한 것으로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희문은 미국 방송 출연 이후 소감을 묻자 "무서웠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희문은 방송 이후 8분 만에 공연이 매진되고, 관객들이 민요를 떼창하는 모습에 놀라 처음엔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