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여왕벌 게임' 정혜인이 촬영장에서 느낀 점에 대해 얘기했다.
11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모니카, 장은실, 정혜인, 서현숙, 신지은, 구슬, 윤비, 이동규와 정종찬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정혜인은 "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좋아하다 보니 기대와 설렘이 있었다"라며 "근데 촬영이 다가올수록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긴장감과 불안감이 생겼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고편만 보면 강렬하고 무서워 보일 수 있는데 너무 따뜻했고 떠나고 싶지 않았던 곳이었다"라며 "일주일 촬영했는데 한 달 동안 촬영하면 좋았을 걸이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왕벌 게임'은 여왕벌 6인이 지배하는 세계관 속에서, 여성 리더 1인과 남성 팀원 3인이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야생의 환경 속 극한의 생존 미션 및 치열한 몸싸움이 펼쳐지며, 이 과정에서 그룹 내 계급 갈등 등 심리전이 벌어지면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에서 처음 공개되며, ENA를 통해 같은 날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