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송가인과 장민호가 '전국노래자랑' 서울특별시 송파구 편에 출연한다.
30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 방송하는 '전국노래자랑' 2097회 '서울특별시 송파구 편'에는 '트로트 퀸' 송가인과 장민호가 초대 가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
이날 방송은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안방까지 흥겹게 달굴 예정이다. 먼저 체육 강사로 활동 중인 30세 남성 참가자가 검은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섹시 댄스곡'의 상징으로 통하는 엄정화의 '초대', 박지윤의 '성인식' 등을 소화해 뜨거운 호응을 얻는가 하면, 남희석과 함께 커플 댄스까지 추며 한층 열기를 더한다.
또 7세 트로트 신동 소녀가 '거문고야'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가 하면, 2012년 송파구 편에 이어 재 출연하는 중년의 남성 참가자가 12년 동안 탄탄하게 가꾼 '슈퍼맨 피지컬'을 자랑하며 남희석을 '인간 매미'처럼 번쩍 들어 올려 탄성을 자아내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날은 특급 초대 가수 라인업으로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송가인이 '밤차에서'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고, 강진의 '붓', 풍금의 '브라보 아줌마'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