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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박진희 남편, 판사계 '애쉬튼 커처'"

2024.08.30 04:51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박진희가 '아빠는 꽃중년'에서 법조인 남편을 언급했다.

지난 2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배우 박진희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게스트로 출격한 박진희는 "연기 28년, 결혼 11년, 10세 딸, 7세 아들 남매를 키우면서 살고있는 엄마이자 주부"라고 소개했다.

이어 MC 김구라가 "남편이 5세 연하의 법조인이자 판사계의 '애쉬튼 커처'"라고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자 박진희는 "생긴 건 많이 다르다, 키는 비슷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진희는 "사실 둘 다 (결혼) 생각이 별로 없었다"라며 주량이 잘 맞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진희는 "지금까지도 그게 너무 중요하다, 쿵짝이 맞는게 너무 좋아서 결혼했고, 지금도 그 힘으로 잘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진희의 남편은 결혼할 당시에는 로펌 변호사였지만, 이후 판사로 전직했다고. 이에 검사 아내를 둔 '꽃대디' 김원준이 "변호사 하시다 법원에 들어가는 게 하늘의 별 따기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조리원 퇴소 후 본격 육아에 돌입한 이지훈-아야네 부부와 딸 희수의 첫 영어 말하기 대회를 참관하는 김범수의 일상이 담겼다.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