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가 과거 용돈을 모아 샀던 2000년대 음반들과 인생 첫 영화 비디오테이프가 가득 담긴 상자를 오픈, 'Y2K'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엄마가 보내준 CD 무더기에서 Y2K 감성을 되찾는 키의 일상이 그려진다.
키는 아시아 투어 스케줄로 쉴 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오다 오랜만에 휴일을 만끽한다. 휴일의 첫 아침 메뉴가 궁금한 가운데, 시판 냉면과 열무김치로 만든 초간단 열무 냉면으로 한 끼 식사를 즐기며 더위를 날린다.
키는 현관에서부터 음악 CD가 한가득 담긴 상자를 질질 끌고 들어온다. 학창 시절 용돈을 모아 샀던 2000년대 음반부터 인생 첫 영화 비디오테이프, 연습생 시절 MR, 추억의 PC 게임 등이 담겨 있었다.
키는 좋아하는 가수가 있으면 도움을 준다는 생각으로 음반을 구매했다며 CD를 보자 "추억이 확 스쳐 지나가더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2000년대 키의 감성을 자극했던 가수는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키는 3년간 방치된 '비밀의 방'을 오픈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