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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연애운 결과에 탄식… 마리아와 점성술 상담

2024.08.29 04:51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에녹이 '신랑수업'에서 점성술사를 찾아가 연애운과 결혼운을 확인했다.

지난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에녹은 마리아와 함께 점성술사를 찾아가 시선을 모았다. 평소 점성술을 공부 중이라는 마리아는 6대 독자인 에녹의 빠른 결혼을 위해 찾아왔다며 점성술사에게 고민을 전했다.

에녹은 연애운 자리가 비어있는 점성술 차트를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데니안은 "타고난 운명이 여자가 없다는 이야기잖아요!"라고 놀리기도. 이어 점성술사는 에녹에게 인간적인 매력은 충분하지만, 이성적인 매력은 없다며 주변 사람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혼운도 비어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그러나 점성술사는 에녹이 작년부터 올 10월까지는 여자를 만날 수 있는 기간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간을 놓치면, 다음 연애운은 2년이 지나야 한다고. 이어 점성술사는 에녹에게 "자신이 여자를 잘 안다는 착각은 하지 말라", "웃었다고 호감이 있는 걸로 착각하지 말라" 등의 조언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또 에녹은 자신보다 연애운은 좋지만, 배우자 자리는 비어있는 데니안의 결과에 만족한 듯 박장대소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