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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2' 신슬기, SBS '귀궁' 캐스팅…김지연과 다시 호흡

2024.08.28 11:14  
사진=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신슬기가 SBS 새 드라마 '귀궁'에 출연한다.

소속사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배우 신슬기가 SBS 새 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귀궁'은 왕에게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그에 맞서 싸우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 그리고 이무기 강철이의 이야기다. 드라마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하며 믿고 보는 재미를 인정받은 윤성식 감독이 드라마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이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 중 신슬기는 조선에서 알아주는 명문가 최원우의 외동딸 최인선 역으로 분한다. 최인선은 고명딸로 천성이 맑고 솔직한 인물이다. 병을 앓으며 죽어가던 자신을 살린 이가 여리가 아닌 왕의 검사관 윤갑(육성재 분)이라 오해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김지연과는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에서 호흡을 맞춘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슬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애 예능 '솔로지옥2' 에서 솔직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배우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SBS 새 드라마 '귀궁'은 2025년 방송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