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블락비 완전체가 뭉친다.
22일 뉴스1 취재 결과, 블락비 완전체는 오는 9월 초 진행되는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녹화에 출격한다.
이날 녹화는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마지막 회 촬영 날이다. 블락비 멤버들은 MC 지코를 위해 완전체 출연을 결정, '지코의 아티스트' 마지막 회를 더욱 의미 있게 장식하게 됐다.
블락비가 완전체로 뭉쳐 공연하는 것은 지난 2022년 12월 해병대 군악대 제28회 정기연주회 공연 이후 약 2년 만이다.
블락비 멤버들은 각기 다른 소속사에 몸담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만나며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7명의 멤버들이 모두 모여 식사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지코는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를 진행하며 "언젠가 블락비로 다시 인사하게 될 날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그룹 활동을 기대케 하기도 했다. 이번 블락비 완전체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블락비는 지난 2011년에 데뷔해 '난리나' '닐리리맘보' '베리 굿' '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활동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