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엄태구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획득한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소속사 팀호프는 8일 엄태구가 지난 7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256회 친구 특집에 출연해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아동 양육 시설에 전액 기탁했다고 밝혔다.
데뷔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 엄태구는 이날 방송에서 영화 '밀정', '택시운전사' 등 필모그래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게 된 소감까지 전했다.
방송 말미 엄태구는 퀴즈를 맞혀 상금 100만 원 획득에 성공했다.
엄태구는 '놀아주는 여자'에서 햇살처럼 밝은 에너지로 아이들에게 추억으로 살아갈 힘을 만들어주겠다는 목표를 지닌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와 사랑에 빠진 서지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엄태구는 기존 다수의 작품을 통해서 보여줬던 거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