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낮과 밤이 다른 여자' 정은지가 최진혁과의 마지막 만남을 피했다.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이하 '낮밤녀')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이 집 앞으로 찾아온 계지웅(최진혁 분)을 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학찬(정석용 분)은 집 앞에서 이미진을 기다리는 계지웅을 발견했다. 그는 대문 앞으로 나가 반찬을 쥐어주며 계지웅에게 "그만 와"라고 했다. 이에 계지웅은 "오고 싶어도 못 올 것 같아요. 서울로 발령이 나서. 그동안 감사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때, 이학찬은 '나 이게 거의 다 왔다'는 이미진의 메시지에 가려는 계지웅을 붙잡았다. 그는 어떻게 해서든 계지웅을 붙잡으며 이미진과 계지웅을 마주치게 하려했지만, 계지웅이 집 앞에 있는 것을 본 이미진은 황급히 숨어 계지웅이 떠날 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의 만남은 불발됐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