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입성한 '미스터들'의 정체가 마침내 공개된다.
1일 SBS플러스·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랑을 찾아 '솔로민박'에 온 '뉴페이스' 미스터들이 자신들의 프로필을 낱낱이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는 솔로' 14기 '미녀 삼총사' 영숙 영자 현숙과 솔로민박에서 로맨스를 시작하게 된 미스터들이 드디어 자기소개에 나선다. 이중 한 미스터는 "어떤 상황에서든 옆에 있는 사람은 케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듬직한 남성미를 뽐낸다. 반면 또 다른 미스터는 5세대 걸그룹을 이상형으로 뽑는 트렌디한 모습은 물론, "순종적인 편이고 잔소리 듣는 걸 좋아한다"는 '반전 초식남' 면모를 어필한다.
그런가 하면 한 미스터는 "제 직업을 한 번에 맞히는 분에게는 작은 선물을 드리겠다"며 예측 불가 반전 직업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주위 사람들이 '너 괜찮은 사람 많잖아'라고 얘기하는데 진짜 없어서 나왔고, 간절함을 갖고 진실한 마음을 담아 이 자리까지 왔다"고 강조한다.
심지어 한 미스터의 나이를 들은 전 출연진과 3MC는 한 몸처럼 충격의 포효를 멈추지 못한다. 미스터의 자기소개를 들은 MC 데프콘은 믿지 못하겠다는 듯 "네?"를 외치고, 조현아와 경리도 "핵동안!"이라며 충격을 금치 못한다.
14기 미녀 삼총사 역시 미스터의 반전 나이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된다. 다른 미스터들도 "대박!"이라고 얼굴까지 싸매는데, 솔로민박을 순식간에 초토화한 '동안' 미스터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