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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신하균·이정하, 직장내 괴롭힘 사건 증거 찾을까

2024.07.27 14:03  
tv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감사합니다' 신하균과 이정하가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새로운 정황을 발견한다.

27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주상규) 7회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감사 중인 신차일(신하균 분)과 구한수(이정하 분)가 어긋난 증언의 숨겨진 빈틈을 찾아낼 결정적 증거를 찾아 첩보 작전을 진행한다.

지난 방송에서 신차일과 구한수는 직원들에게 사건 제보를 원한다는 공고를 올리며 보다 적극적으로 감사에 나섰다. 하지만 이내 로비 한복판에서 기술개발실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분신자살을 시도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곧바로 조사에 착수한 신차일과 감사팀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상반된 주장으로 감사에 난항을 겪기 시작했다.

여기에 구한수가 신차일에게 기술 유출 의혹까지 주장, 신차일이 개인의 아픔을 묵살하려 한다며 대립각을 세워 긴장감을 형성했다. 함께 밥을 먹을 정도로 가까워진 신차일과 구한수의 관계에도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구한수가 기술 유출 의혹을 제기한 이유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술 유출 의혹의 증거를 잡기 위해 잠입 작전까지 불사하는 신차일, 구한수의 모습이 담겼다. 구한수는 차와 컨테이너가 빼곡히 들어찬 인적 드문 공터에 사복까지 챙겨 입고 숨어든 모습으로, 표정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어 신차일과 구한수가 함께 힘을 합쳐 괴한을 제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무실에서 언성을 높여 대립하던 두 사람이 감사를 위해 다시 힘을 합치고 있는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신차일과 구한수가 붙잡은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기술 유출 의혹의 증거를 찾아낼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감사합니다' 7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