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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정재용 "2년간 딸 못봤다…많이 보고싶어"

2024.07.26 08:30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DJ DOC 정재용이 딸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정재용은 "제 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이혼도 하게 됐다"며 "회사에 방 한 칸을 제가 쓰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너무 자신감도 없어지고 자꾸 피하게 되더라 사람도”라고 털어놨다.

이어 소속사 대표가 사무실 상태를 보고 뒤처리를 하다 답답해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형님! 회사 사무실인데 빈 병도 다 치워야 한다"며 "여기도 청소 좀 하시고! 담뱃갑 봐라"라며 잔소리를 했다. 이에 정재용은 "버리면 되지"라며 "그거 한꺼번에 버리면 돼"라고 응수했다.

정재용은 딸의 사진을 보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딸 또래 아이들을 보면 많이 보고 싶다"며 "너무 많이 보고 싶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박선주를 만나 "2년 동안 딸을 못 보고 살았거든 (딸한테) 내가 너무 못해서”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선주는 "재용아 아이는 봐야 돼, 살아있는 한"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정재용은 지난 2018년 19세 연하이자 걸그룹 아이시어 멤버 출신인 이선아와 결혼해 2019년 딸 연지 양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2022년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6세인 딸은 현재 엄마가 키우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