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원이 남달랐던 인기를 고백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퀸카'로 이름을 날렸던 그녀들 이승연, 이본,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결혼 17년 차 이승연은 남편과 첫 만남에 다짜고짜 뒤태를 보여 달라고 했던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심지어 이승연은 자신이 임신했을 당시, 음식 얘기만 나와도 헛구역을 하며 대신 입덧을 했다는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음식 사러 가기 귀찮아서 그런 것"이라며 딴지를 걸어 폭소를 자아냈다.
X세대의 아이콘 이본은 쉬지 않고 연애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어 10년 동안 사귄 전 남자친구와 결별 이유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본은 전 남자친구가 꺼낸 이 이야기에 "빨리 도망쳐야겠다"고 결심했다는데, '돌싱포맨'을 충격에 빠트린 폭탄발언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원은 다양한 직업군별로 대시를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