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돌싱글즈5' 규덕 혜경과 종규 세아가 '마지막 선택'에 돌입한다.
11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5' 10회에서는 제주도에 위치한 '돌싱 하우스'에서 서로를 택해 커플이 된 후, 육지로 돌아와 일상 데이트까지 마친 규덕 혜경, 종규 세아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최종 선택에 앞서 네 사람은 깜짝 영상 통화를 하며 모처럼 인사를 나눈다. 이후, 서로에게 "최종 선택을 할 거야?"라고 묻는데, "당연히 해야지!"라고 즉답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는 좀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이도 있어서 스튜디오 5MC를 긴장케 한다. 특히 한 커플은 영상통화를 마친 뒤 "오늘 밤이 길어질 것 같다"며 "생각을 좀 해봐야지"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여 한 치 앞을 예상하기 힘들게 한다.
그런가 하면 규덕 혜경은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를 하는데, 갑자기 혜경이 눈물을 펑펑 쏟는 상황이 벌어진다. 규덕이 "왜 울어"라고 달래도 혜경은 답을 하지 못한 채 계속 오열한다. 종규 역시 세아와의 데이트를 마친 뒤 "재밌었어. 즐거웠어"라는 알쏭달쏭한 인사를 건네 궁금증을 더한다.
스튜디오에서 두 커플의 마지막 데이트 현장을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만남을) 유지하겠지, 이렇게까지 보기 좋은데"라며 응원하고, 이혜영은 "두 커플 다 최종 선택을 하지 않으면 화낼 것"이라고 과몰입한다.
제작진은 "시즌5 커플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 직후, 시즌4 미국 편의 현커 중 한 커플에 대한 깜짝 놀랄 만한 빅 뉴스가 발표될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돌싱글즈5' 최종회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