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6일 오후 7시40분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이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꿀재미를 선사한다.
세 게스트는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특별한 사연을 공개한다. 먼저 장나라는 '놀토' 첫 방문 당시 입짧은 햇님과의 에피소드를 언급하고, 입짧은 햇님은 "장나라가 위로가 되었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남지현 역시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피오의 눈물샘을 자극한 속마음을 귀띔해 훈훈함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김준한은 "제 롤모델은 신동엽"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끈다. 신동엽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상황, "선배님의 위험한 부분(?)을 닮고 싶다"는 김준한의 파격 발언은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든다. 이후 본격적으로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세 게스트의 열정적인 모습이 시선을 고정시킬 전망이다.
꽉 찬 받쓰로 원샷 후보로 등극한 데 이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장나라, 예리한 질문 공세는 물론 받침까지 확인하는 꼼꼼함을 자랑한 남지현의 활약이 돋보인다. 밴드 출신 김준한은 드러머 본능에 충실한 나머지 가사보다는 리듬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어느새 받쓰에 적응, 한해에게 "안심하세요"라면서 자신감마저 대방출했다고 해 그 결과에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이날 '놀토' 최초로 단체 분장내기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더한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전지적 대사 시점' 드라마∙영화 편이 출제된다. 김준한은 롤모델 신동엽의 뒤를 잇는 하이에나로 변신해 폭소를 유발한다. 게임에 몰입한 장나라는 정답을 외치다 득음의 경지에 오르기도. 키는 유독 좋아하는 장르의 대사가 등장하자 도파민이 폭발한 나머지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