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한동근이 5년 만에 브랜뉴뮤직과 이별한다.
1일 브랜뉴뮤직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한동근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라며 결별 소식을 알렸다.
브랜뉴뮤직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을 프로듀싱한 라이머 대표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브랜뉴뮤직과 지난 2019년에 전속 계약을 맺은 한동근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약 5년간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당사를 믿고 함께 해준 한동근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 홀로서기에 나서는 한동근의 행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당사도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한동근의 앞날을 항상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MBC '위대한 탄생 3'을 통해 이름을 알린 한동근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미치고 싶다', '내가 널 붙잡았더라면' 등의 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2년에는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해 다시 주목받았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신곡을 발표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