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김나영이 소속사와의 10년 의리를 이어간다.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는 28일 "당사와 김나영은 최근 10년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 체결을 마쳤다"라며 "오랫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깊은 신뢰를 쌓은 만큼 서로가 최고의 파트너라는 결론에 이르렀고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김나영은 지난 2012년 8월 정키 '홀로'의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데뷔 당시부터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의 지원 아래 '솔직하게 말해서 나', '어땠을까', '너의 번호를 누르고'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음원차트 강자로 자리 잡았다.
김나영은 올해 초 신곡 '이별 자서전'을 발매, 자신만의 진한 감성을 선보였고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남을 가지는 등 숨 가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데뷔부터 10년 동안 김나영의 활동을 지원해 온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는 김나영과의 오랜 호흡을 바탕으로 보다 좋은 음악과 공연 등 김나영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대중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