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나윤권이 '아빠'가 된다.
나윤권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안녕 아가야, 엄마 배 속에서 건강히 잘 있다가 12월에 만나자"라는 글을 곁들였다.
나윤권은 지난 3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후 3개월 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전하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성시경, 케이윌, 알렉스는 "축하한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배우 윤상현과 결혼해 세 아이를 낳은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는 "너무 축하해, 아이 낳고 기르는 게 정말 세상 행복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될 거야"라고 적었다.
앞서 나윤권은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을 때 백화점 전시회에서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는 아내를 만나 연애를 하게 됐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나윤권은 지난 2004년 데뷔했다. MBC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속 OST '나였으면'으로 주목받았으며, MBC '나는 가수다3'에도 출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