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용실 계단에서 노상방뇨한 여성의 모습이 공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 황당한 일은 최근 서울 영등포 한 건물에서 발생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제보자 A씨는 출근길 계단에 남아 있는 소변 흔적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폐쇄회로(CC)TV를 돌려본 결과, A씨가 퇴근한 늦은 밤 한 여성이 계단으로 올라와 노상방뇨를 하고 사라진 것이었다.
A씨는 "건물에 공용화장실이 있음에도 불구 계단에 볼일을 봤다. 뒤처리하는 사람은 무슨 죄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지나가던 시민이 가게 앞 노상방뇨를 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장실 많은데 계단에 저러냐" "우리나라 사람 맞냐"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은 많다", "양심 무엇" 등의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