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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곽선영 "TCI팀 선한 에너지 받길…교통 범죄, 우리 주변 일" 종영 소감

2024.06.19 09:38  
사진=ENA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곽선영이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자이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종영한 ENA '크래시'(극본 오수진/연출 박준우)에서 교통범죄수사팀(이하 TCI)에서 든든한 히어로 반장 민소희 역을 맡은 곽선영의 종영 소감을 19일 공개했다.

곽선영은 극 초반부터 시원한 차량 액션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보복 운전자를 잡기 위해 밀착 운전부터 후진, J턴까지 생동감 넘치는 카액션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몸을 사리지 않는 무술 액션으로 거구의 조직 폭력배들도 가뿐하게 제압하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또 불같은 성격으로 불의를 보면 몸부터 나가는 행동파지만 내면에는 자기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가득한 외강내유 민소희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그리고 특유의 집요함으로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되는 사건 속에서도 항상 사람이 먼저임을 상기시키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끈기 넘치는 모습으로 작품의 훈훈함을 더했다.


곽선영은 소속사를 통해 "'크래시'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계절이 바뀌는 시간 속에서 함께 촬영해 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작품을 함께 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작품을 촬영하면서 어느 한순간도 행복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그래서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TCI 팀의 선하고 좋은 에너지를 잔뜩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또 교통 범죄가 드라마 속에만 존재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도 항상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생각하시고 운전자분들은 안전운전, 보행자 분들은 보행 시 주위를 잘 살피고 사고를 예방해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크래시'는 마지막회 시청률 6.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