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트롯 걸즈 재팬' 출연자들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콘서트를 펼친다.
'트롯 걸즈 재팬' 첫 번째 미니 콘서트 '더 비기닝'(The Beginning)이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된다.
'더 비기닝'은 앞서 일본 대표 위성 방송 채널 '와우와우'(WOWOW)와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ABEMA)에서 방영돼 화제를 모은 '트롯 걸즈 재팬' 출연자들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콘서트다. 후쿠다 미라이, 우타고코로 리에, 아즈마 아키, 마코토, 스미다 아이코, 소희, 카노 미유 등이 출연해 한국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특히 '트롯 걸즈 재팬'에 이어 MBN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등을 통해 보여줬던 감동과 전율의 무대들은 물론, 방송에서 못다 한 이야기들까지 만나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이번 콘서트는 한국의 팬들과 처음 만나는 공연인 만큼 보다 가까운 곳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눈을 맞추며 소통할 수 있도록 소극장을 선택해 아티스트와 팬들 모두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트롯 걸즈 재팬' 출연진들은 오는 30일 일본 도쿄 오테마치 미츠이 홀에서 '트롯 걸즈 재팬 2024'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낮 공연인 스페셜 스테이지가 추가 진행되며, 이때 트로트 프린스 신유, '한일가왕전' 1대 MVP 김다현이 출연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