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마술사 최현우가 마술로 로또 1등 번호를 맞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하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현우는 과거 '라스' 출연을 "남고에서 마술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비유했는데, 특히 "북한 김정은 앞에서 마술할 때보다 김구라 앞이 더 긴장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데 김구라보다 더 불편한 사람이 이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한국인 최초로 클로즈업 마술 컨벤션 포에프에서 '2024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상한 최현우는 이날 '라스'를 위해 준비한 ‘인생 마술’을 준비했는데, 의심의 눈초리를 장착한 김구라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 그는 하다 하다 마술로 로또 번호를 맞힌 적이 있다는 얘기에 "로또 1등 번호를 맞혔는데, 그때 상금이 13억5000만 원이었다”라고 밝혔다. 로또 번호를 맞힌 것과 관련해 "로또 회사에서 고소하겠다고 했다"라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안긴다.
최현우는 "어느 날 50~60대 되는 남자가 마술을 배우고 싶다고 회사로 연락이 왔다"라면서 마술 레슨 요청이 쇄도한 뜻밖의 분야를 공개했는데, "레슨 1회에 1억 원을 제시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라스'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출연한다. 궤도는 주우재를 비롯해 김풍 작가, 배우 박정민, 가수 그레이, 방송인 전현무와 친하다고. 무엇보다 임영웅과의 친분을 밝히며 LA에서 처음 만난 임영웅의 놀라운 눈썰미를 언급했는데, 무슨 사연인지 호기심을 안긴다.
12일 밤 10시 30분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