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캐릭터 매력 빠져들었다" 문예원 '낮과밤' 검사 변신…최진혁과 호흡

2024.06.07 08:19  
문예원 / 애닉이엔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문예원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대세행보를 이어간다.

7일 애닉이엔티에 따르면 문예원은 오는 15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최선민)에 출연한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쉽과 앙큼달큼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정은과 정은지가 한 인물을 2인 1역으로 연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예원은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서한지청 형사3부 수사검사 탁천희 역으로 분한다. 탁천희는 계지웅(최진혁 분) 검사와 대학 동문이자 로펌 대표의 외동딸로 스펙은 빵빵한데 능력이 빈약한 탓에 자격지심이 있는 인물로, 계지웅 검사를 좇다 보니 그게 질투인지 사랑인지 착각할 만큼 그를 의식하게 되는 캐릭터다.

탁천희 역할로 시청자를 만나게 되는 문예원은 "대본 리딩 날부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캐릭터 매력에 빠져들었다"며 "제게도 그러했듯 여러분의 마음에도 선물 같은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또한 그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에피소드를 지켜보시면 유쾌함, 긴장감, 따뜻함을 다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문예원은 2018년 영화 '곤지암'으로 데뷔한 후 MBC '붉은 달 푸른해', SBS '하이에나', 쿠팡플레이 '어느 날', tvN '해피니스',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ENA '낮에 뜨는 달' 등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최근 영화 '멜로망스' 주연으로 발탁, 대세 신예 배우로서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문예원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통해 보여줄 매력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애닉이엔티에는 문예원 외에도 이정은, 정승길, 김수진, 이건명, 신수정, 김광식, 박지연, 조은솔, 윤지원, 황현정, 박정윤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