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남매 듀오 '악뮤(AKMU)'(이찬혁·이수현)가 음원 강자임을 증명했다.
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뮤는 전날 오후 6시 발매한 미니 3집 타이틀곡 '히어로(Hero)'로 네이버 바이브 1위를 기록했다. 멜론·벅스·지니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해 빠르게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
'히어로'는 어쿠스틱 사운드 위 멤버들의 담백하고 포근한 보컬이 귓가를 파고든다. 후렴구 구간 마법 주문을 외우듯 반복되는 노랫말은 듣는 이에게 짙은 중독성을 선사한다.
'롱디' '케익의 평화' '답답해' 등 수록곡들도 고르게 사랑 받고 있다.
악뮤는 오는 15·16일 양일간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단독 콘서트를 연다.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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