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컨디션 난조로 일정을 잠정 중단한다.
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팬 커뮤니티에 '(여자)아이들 소연 스케줄 불참 관련 안내'라는 공지글을 올렸다.
큐브는 "소연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고, 충분한 안정 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며 "이에 따라 1일 예정이었던 오프라인 팬 사인회 및 스페셜 팬 이벤트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정 및 치료에 전념하여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분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고려한 결정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최대한 컨디션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소연은 지난달 30일 대학 축제 무대에 올랐으나, 퍼포먼스를 하던 중 컨디션 난조로 무대 아래로 내려왔다. 이후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으며, (여자)아이들은 당분간 멤버 4인이 스케줄을 소화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