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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지성 vs 권율 장례식장서 날선 대치 포착…2차전 돌입?

2024.05.30 11:13  
사진=MBC '커넥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커넥션' 지성과 권율이 충격적인 보험 수혜자 공표 후 '격한 대립'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연출 김문교) 측은 30일 장재경(지성 분)과 박태진(권율 분)의 장례식장에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대립하고 있는 스틸 여러 장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2회에서는 장재경이 오랜만에 자신을 찾아왔던 박준서(윤나무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을 품은 채 장례식장으로 찾아가 부검을 주장하지만, 직접 박준서의 검시를 시행한 박태진이 자살을 주장하며 이를 막았다. 또한 박태진이 박준서의 유언장을 읽던 도중 박준서의 법인 명의로 계약한 보험금 50억 원의 수혜자가 장재경과 오윤진(전미도 분)임을 공표해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장재경과 박태진이 날카로운 대립을 벌이는 상황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인다. 극 중 염습장에서 날 선 기운을 내비쳤던 장재경과 박태진이 복도에서 다시 만나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장재경은 흥분한 얼굴로 박태진을 향해 격한 분노를 쏟아내고, 박태진은 서늘한 표정으로 장재경을 도발해 곧 아수라장이 될 것 같은 일촉즉발 분위기를 이끈다.


더욱이 박태진이 한마디를 툭 던지자 이를 듣던 오윤진(전미도 분), 원종수(김경남 분)의 표정이 굳어졌다.

제작진은 "이 장면 이후 변질된 우정의 실마리에 대한 힌트가 서서히 등장한다"라며 "갑자기 죽은 친구의 진짜 사망 이유는 무엇인지, 자살이라면 보험금 지급이 되지 않는 현실에서 '보험금 수령자'가 된 장재경과 오윤진의 고군분투는 어떻게 흘러갈지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커넥션'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