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원조 아이돌 H.O.T. 멤버 토니안이 집을 공개했다.
27일 월간지 우먼센스는 토니안이 새로 단장한 집 사진을 공개했다. 곧 연예계 생활 30년 차에 돌입하는 토니안. 싱글이지만 룸메이트 김재덕과 산 세월이 길어 공공시설이나 다름없었다는 그의 집이 이제야 제 모습을 되찾았다고.
토니안은 밝고 따뜻한 집으로 만들어달라고 전문가에게 부탁했다고. 그는 예전에는 술을 마시는 걸 즐겨 했다면 이제는 집에서 요리하고 ‘혼술’하는게 가장 즐거운 일상이 됐다고 했다. 인테리어 공사를 한 후 "결혼하냐? 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았는데, 언젠가는 이 집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을 덧붙였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을 당시 집이 어수선해 보였던 이유도 팬들의 선물을 간직했기 때문. 새로 꾸민 집에는 유튜브 촬영을 하는 공간, 팬들의 선물을 정리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김재덕이 고향으로 내려가면서 여유가 생긴 방은 운동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제 몸을 더 챙기고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에 신경을 쓰기 시작할 때. 환갑까지 팬들과 소통하려면 건강관리를 하기로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요즘이다.
토니안의 인터뷰는 우먼센스 6월호에서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