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토밥요일은 밥이 좋아' 촬영 1회 소감을 털어놨다.
오는 25일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에서는 한 번 더 토밥즈와 호흡을 맞추게 된 최준석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최준석은 토밥즈와 함께 남양주, 안양, 시흥 무려 경기도 3개 도시를 넘나들며 역대급 스케일의 '현지 올로케 블록버스터 먹방' 3미(味)를 맛봤다.
시작을 알리는 아침 식사 메뉴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맛보는 20년 고기 장인의 칼맛 신공이 깃든 집. 장인이 직접 정형한 최상급 한우 암소를 500시간 숙성해 제공한다.
토밥즈가 사랑하는 '아침 고기' 메뉴에 전 멤버들이 환호성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소고기야 뭐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지"라며 "준석이도 소고기 뭐 없어서 못 먹지"라고 여유 만만한 태도로 맛집을 향했다.
군침을 흘리며 이동하던 중 이대호는 "준석이는 지난번 '토밥' 처음 촬영하고 4㎏이 쪘다더라"라며 최준석의 강렬했던 토밥 첫 촬영 식사 소감을 대신 폭로한다. 이어 이대호는 "뭐 제대로 일도 안 하고 먹지도 않았는데 4㎏이 쪘냐"라며 놀리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에게 뒤지지 않는 입담과 먹력으로 훌륭하게 1인분을 해냈지만 다소 과묵한 성격 탓에 '무소음 먹방'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던 최준석. 토밥즈를 따라 세 끼를 먹고 무려 4㎏이 쪘다는 최준석이 과연 이번 먹방에서는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를 모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