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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시은, 美 포브스 선정 '亞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선정

2024.05.20 16:55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시은이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시은은 지난 15일(현지 시각) 미국 주요 경제지 포브스에서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 LIST)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22개국의 예술·금융·스포츠 등 10개 분야에서 30세 이하 리더 30명씩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부문에서 김시은은 한국 배우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김시은에 대해 "관객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김시은의 연기가 그녀에게 수많은 상을 안겨주었다"라고 호평했다.


김시은은 2023년 개봉된 영화 '다음 소희'로 신인상 9관왕을 달성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시작으로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제32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제43회 황금촬영상 신인여우상, 제59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22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 2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 배우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시은은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