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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잡는 아이브 레이…"촌스러워"·"말 너무 많아" 토크 차단봉 'MZ 화법'

2024.05.18 10:43  
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런닝맨' 아이브 레이가 유재석과 앙숙 케미로 활약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소속사 대표' 유재석과 'MZ 연습생' 아이브 레이 사이에 갈등이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아이브가 '런닝맨'에 출연했을 당시, 레이는 "패스!"라는 한마디로 '국민 MC' 유재석을 잡는가 하면, 엉뚱 토크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드는 '토크 차단봉'으로 맹활약한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유재석의 토크 천적 등장" "레이는 메뚜기 사육사" "레이가 재석이 형 속 뒤집개"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는 유재석과 레이가 소속사 대표와 연습생으로 재회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앙숙 케미를 보여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해 앨범 콘셉트부터 의상까지 직접 발로 뛰며 준비에 나섰다. 이에 소속사 대표 유재석은 "힙하게 가자!"며 자신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하지만 MZ 연습생 레이는 "대표님 너무 촌스럽다" "말이 너무 많아요!"라며 거침없는 멘트로 팩트 공격에 나섰다. 이에 유재석은 "너무 스트레스받는다!"며 울분을 토하다가, 결국 "돈 줄 테니 혼자 쇼핑하고 와라!"라며 이별 선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은 이날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