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속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낸 러시아 국적의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0시 15분께 평택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향 청북IC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무면허 상태인 10대 러시아 국적자가 몰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승용차 엔진에서 불이 나며 차량이 전소됐다.
경찰은 해당 10대가 가족 명의 차량을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보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